나이키 레디메이드 블레이져 미드 블랙
'박서준이 선택한 신발! 나이키 레디메이드의 협업 블레이져 미드 블랙!'
나이키와 레디메이드의 협업이 블레이져 미드로 출시되었다.
굉장히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여 이목을 끈 이 신발, 왜 박서준이 선택을 했을까?
굉장한 나이키 매니아로 알려진 배우 박서준 님의 PICK!
그 이유를 자세히 알아보자!
상품 정보 | |
브랜드 | Nike |
모델번호 | CZ3589-001 |
대표색상 | BLACK/VAST GREY-VOLT-TOTAL ORANGE |
출시일 | 21/02/27 |
발매가 | 189,000원 |
박서준의 PICK, 스니커 씬에 미치는 영향력은?
나이키 레디메이드 블레이져 발매 후 올라온 배우 박서준 님의 한 장의 사진
윈도우 배경 같은 장소에서 오버핏의 청자켓과 바이커 느낌의 시크한 블랙진을 입고 바로 나이키 X레디메이드의 블레이져 미드를 착용한 사진이 업로드되었다.
바로 각종 스니커 커뮤니티에 정보가 올라오고 다시 한번 이 신발을 주목하게 된다.
'레드메이드 떡상 값 잡히네' '스트릿 원탑' '별생각 없었는데 박서준이 신으니까 이뻐 보이네요'
신발 커뮤니티에 올라왔던 반응들이다.
박서준의 영향력은 어디서부터 왔을까?
스니커 매니아인 박서준 님이 올린 인스타를 보면 핫드랍 나이키 신발들을 자주 신고 나오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스캇 덩크, 오프화이트 덩크, 나이키X스투시 스피리돈 파슬 등등
특히 나이키X스투시 콜라보인 스피리돈 파슬의 영향력은 대단했다.
최근 제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웻 세트 패션에 스피리돈 착샷은 시세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
스피리돈 발매 초기 3-40만원선에 거래되던 제품이 지금은 무려 100만원을 호가한다. (사이즈별 시세 상이)
이때부터 박서준의 영향력은 큰 폭으로 커졌다.
사실 스니커 씬의 영향력을 좌지우지하는 연예인 원탑은 GD일 것이다.
이건 누가 봐도 명백한 사실이다.
인스타 업로드 한 장에 시세가 어마어마하게 폭등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최근 덩크로우 코스트, 발렌타인 포스 등)
하지만 이제 명품 배우 박서준 님의 영향력도 우리나라에서 한자리한다? 고 볼 수 있다.
박서준의 PICK, 나이키 레디메이드 블레이져 미드의 디자인은 어떻길래?
레디메이드는 일본 디자이너인 1982년생 호소카와 유타의 레이블로 밀리터리 제품군을 위주로 리메이크하여 재해석하는 브랜드로 나이키와의 협업을 통해 블레이져 미드를 쓰레기로 재활용되어 만들어진 업사이클링된 제품이다.
최근 나이키에서 실험 중인 히피 시리즈와 매칭이 되며 이에 레디메이드와의 협업은 같은 이치였다.
굉장히 특이한 디자인의 구조다.
레디메이드의 디자인 철학답게 미국 쓰레기장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과 신발에서 볼 수 있는 유니크하고 실험적인 요소들, 심지어 신발안 속지까지 쓰레기들을 잔뜩 모아 놓고 찍은 사진으로 프린팅 되어있다.
독특한 재질의 미드솔과 밀리터리 느낌의 직물소재로 포인트가 되어있으며 천을 찢어서 붙여 넣은듯한 이중으로 된 갑피 부분까지 어느 하나 평범한 구간이 없다.
사실 이렇게 유니크한 신발은 대중적인 인기를 끌긴 어렵다.
박서준이니까 이렇게 소화가 된 거지 일반인이 소화하기엔 상당히 어려운 신발이다.
앞으로의 시세 전망과 가치는?
앞서 언급했던 일반인의 소화력과 대중성은 많이 떨어진다.
트렌디하고 과감한 스트릿 피플들에겐 좋은 아이템이 되겠지만 쉽지 않은 디자인으로 대중성에 어필하긴 힘들다.
그리고 착용감이 안 좋다는 블레이져의 단점이 작용한듯하다.
그런 영향으로 박서준의 인스타 빨? 은 오래가지 못했다.
적은 수요량으로 시세는 점점 내려갔고 현재 3-40만원대 시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저런 이유로 앞으로의 이 모델이 크게 오르리란 보장은 없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가격이 오르는 건 사실이다.
수요의 양이 정해주겠지만 대부분의 신발은 시간이 지나면 물량이 줄어들고 그에 따라 억지로 가격이 상승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나이키 레디메이디 블레이져 블랙은 분명 괜찮은 제품이다.
굉장히 유니크하고 철학적인 요소가 잘 담긴 신발이다.
자신이 이 신발은 잘 소화할 자신이 있다면 지금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시점이다.
물론 급한 시세 상승 요인은 없어 보이므로 급하게 고민할 필요는 없다.
소장용으로서도 그리고 자신의 슈케이스에 한자리를 차지하게 해 줄 만한 가치는 분명히 있다고 본다.
그만큼 이 신발의 유니크함은 누구나 인정하기 때문이다.
이 유니크함에 끌린다면 용기를 내어보는 건 어떨까?
박서준 뺨치는 소화력을 더 많이 구경해보고 싶다.
-SNKRSTORY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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