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KRSTORY #8
Nike Dunk Low University Blue
'나이키 덩크로우 유니버시티 블루, 가성비로 승부를 보자'
덩크로우 'Coast'에 이어서 비슷한 컬러감으로 발매된 덩크로우 유니버시티 블루
일명 '대학블루'라 불리는 이 덩크를 소개합니다.
코스트랑 뭐가 다르지? 근데 가격은 더 싸네?
상품 정보 | |
브랜드 | Nike |
모델번호 | CW1590-103 |
대표색상 | WHITE/UNIVERSITY BLUE-WHITE |
출시일 | 21/04/28 |
발매가 | 99,000원 |
덩크로우 코스트 시세를 하락하게 한 주범
바로 덩크로우 유니버시티 블루
올해 초 유니버시티 발매 소식이 나오자 의아한 반응이었다.
코스트가 있는데? 왜? 머가 다른 거지?
거의 비슷한 컬러감이지만 코스트와는 다르게
특별한 포인트 없이 깔끔하게 화이트와 유니버시티 블루의 조합으로 출시되었다.
올해 1월 범고래와의 전쟁에 조연으로 출현했던 덩크로우 코스트의 사진이다.
사실 유니버시티 블로와 차이점을 한 번에 찾기는 쉽지 않지만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옐로우 포인트이다.
혀탭 부부 로고와 뒤축 힐탑 자수에 옐로우 컬러가 눈에 띄는 점이다.
전체적인 블루 컬러의 색감은 미묘하게 차이가 있지만
실제 두 신발을 놓고 비교해보면 사실상 큰 차이점은 없다.
지나가다 코스트나 유니버시티 블루를 신은 사람이 보면
저게 코스트인지 유니버시티 블루인지 한눈에 알기는 쉽지 않다.
이것이 덩크로우 유니버시티의 전체적인 모습이다.
앞서 언급한 혀탭과 힐탑 부분 옐로우 포인트 처리된 로고를 제외하면 크게 구분이 되질 않는다.
코스트든 유니버시티 블루든 취향 차이라 할 것도 없이 포인트의 호불호로 선택을 하면 될 것 같다.
하지만
그렇기엔 가격차이가 있는데?
덩크로우 유니버시티 블루와 코스트의 현재 시세 차이를 볼 수 있다.
여성 사이즈로 수요가 많은 240 사이즈를 비교해봤을 때 대략 6만원 정도의 가격차이를 볼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적은 차이라 볼 수 있지만 사실 이런 비슷한 신발을 고민할 때는 큰 액수일 수도 있다.
꼭 5-6만원을 더 써가면서 코스트를 고집할 필요가 있을까?
물론 선택은 각자의 몫이지만 개인적으론 둘 중 하나라면 유니버시티 블루의 편을 들어주고 싶다.
왜냐? 조금 더 싸니까
디자인의 큰 포인트가 있다던가 혹은 콜라보 모델이라면 다시 생각해 볼 필요는 있겠지만
딱히 그런 것도 없다.
그렇다고 데일리로 신을 만한 컬러웨이도 아니다.
이 컬러웨이의 신발 자체가 포인트가 되기 때문에 기분전환을 하거나 산뜻한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 용이하다.
그럴수록 난 조금이라도 더 저렴한 유니버시티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는 제안을 해본다.
-SNKR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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