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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식스 X 앤더슨 벨 젤 1090 화이트 오렌지 - 가을의 컬러를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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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KRSTORY #69

 

 

아식스 X 앤더슨 벨 젤 1090 화이트 오렌지 이야기

 

 

아식스의 대표적인 러닝화 모델인 젤 1090과 국내 브랜드로 해외에 이름을 알리고 있는 앤더슨 벨과의 협업 모델을 소개합니다. 3가지 모델로 발매된 협업 모델 중에 오늘은 젤 1090 화이트 오렌지의 리뷰를 준비했습니다.

 

 


 

 

 

상품정보
브랜드 Asics
모델번호 1203A115-105
대표색상 WHITE/ORANGE
출시일 21/03/20
발매가 139,000원

 


아식스 X 앤더슨 벨 젤 1090 화이트 오렌지 상세 리뷰

 

많은 주목을 받았던 아식스와 앤더슨 벨과의 협업 프로젝트는 발매와 동시에 많은 인기를 끌었는데요, 그 중 지금의 날씨와 어울릴법한 화이트 오렌지 컬러의 모델을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먼저 사진으로 이 신발의 매력을 찾아볼까요?

 

 

 

 

젤 1090에 유니크함을 더하다

아식스 런닝화의 대표적인 모델인 젤 1090 시리즈는 하루 종일 신어도 편할 만큼 아주 좋은 착화감을 자랑하는데요, 사실 편안하지만 무난한 디자인으로 멋스러움보단 실용적인 측면에서 많은 점수를 받았지만, 평소 유니크함과 참신한 주제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앤더슨 벨과의 협업으로 심심했던 젤 1090에 굉장히 유니크한 신발로 거듭났습니다. 

 

 

 

독특한 디테일 - 와이어 포인트

앤더슨 벨과의 콜라보인 만큼 독특한 디테일이 추가된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신발 전체를 둘러싸고있는 와이어 포인트가 가장 눈에 띕니다. 트레킹화 느낌을 듬뿍 담은 오렌지 컬러의 와이어를 블랙 쇠고리로 연결되어 독특한 요소를 담아내었습니다. 줄이 하나 추가됐을 뿐인데 어떻게 이렇게 전체적인 이미지 변화를 가져왔을까요? 참신한 앤더슨 벨의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가을에 어울리는 컬러 포인트

단풍 구경 다녀오셨나요? 가을이 오면 빼놓을 수 없는 단풍 구경은 가족이나 연인과 시간을 보내며 경치를 즐기기에 정말 좋은 시즌인데, 마치 단풍 구경을 하는듯한 가을의 컬러를 담은 이 신발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화이트와 오렌지 그리고 브라운과 블랙 컬러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마치 가을의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는듯한 컬러감입니다. 

 

기본적인 전체 갑피는 브라운 컬러 그리고 미드솔엔 노란빛이 감도는 오렌지 컬러로 적용되어있구요, 아식스 특유의 로고를 기존 실버 컬러로 적용하여 오리지널리티를 살렸습니다. 아식스와 앤더슨 벨 협업의 3가지 모델에서 블랙과 실버의 조금 미니멀하고 모던한 컬러로 구성되어있다면 이 모델은 화려하고 자연을 담은 색상으로 가장 돋보이는 컬러감을 보여줍니다.

 


 

점점 높아지는 시세 - 앞으로 더욱 주목받을 콜라보레이션

 

발매 후 많은 이슈가 되며 비교적 높은 리셀가가 붙었지만 어느덧 주목도가 떨어지는 듯 보였지만 이 신발의 가치는 조용히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그럼 최근 시세를 알아볼까요?

 

 

아식스 X 앤더슨 벨 젤 1090 최근 시세<21.11.06기준> (출처=KREAM)

 

최근 시세는?

이 신발의 시세는 많은 변동폭이 있었는데요, 발매 초기 2-30만원 가격대를 보였지만 주목도가 떨어지면서 점차 하향세를 보였습니다. 심지어 정가에 가까운 10만원 중반대의 가격대를 형성하며 실패의 길을 걷는 듯했지만 하락세 이후 꾸준히 상승하는 곡선을 보여왔습니다. 대체적으로 최근 시세를 확인한 결과 2-30만원대의 초기 가격대를 거의 회복한 모습인데요, 공급 물량도 희소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계속된 시세 상승도 충분히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꾸준히 상승되는 시세 변동을 보여주는 아식스 X 앤더슨 벨 젤 1090 화이트 오렌지 (출처=KREAM)

 

앞으로 더욱 주목될 콜라보레이션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했던 아식스는 최근의 국내 브랜드 협업 중 가장 성공적인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디자인적인 면에서도 대중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다소 독특한 포인트를 가졌지만 과하지 않은 포인트로 꾸준한 인기를 받고 있습니다. 사실 아식스 하면 키코가 생각날 정도로 가장 사랑받은 콜라보 중에 하나지만 키코 이후 가장 이슈가 되었던 협업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앤더슨 벨 도산 스토어에서는 발매 전날 새벽부터 많은 인파가 모일 정도로 핫드랍이었던 만큼 성공적인 협업이었음엔 틀림없어 보입니다. 

 

 

 

시간이 지나며 앞으로도 회자될 이 협업은 먼 훗날 다시 재조명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신발들의 가치 또한 상승 중이고 아식스의 대표적인 협업 중의 하나로 평가받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매력적인 컬러와 독특한 디테일로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아식스 X 앤더슨 벨 젤 1090 화이트 오렌지의 리뷰를 마칩니다.

 

 

 

-SNKRSTORY-
다양한 신발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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