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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BALANCE

뉴발란스 327 그레이 - 새로운 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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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327 그레이


'뉴발란스의 새로운 근본'



2020년 뉴발란스가 야심 차게 선보인 뉴발란스 327
우리는 지금 327의 시대에 살고 있다.
어느새 NEW 근본이 되어버린
뉴발란스의 역대급 명작

새로운 근본의 탄생부터
대한민국을 327 열풍을 이끈 주역
327 그레이 OG를 소개해보겠습니다.


상품정보
브랜드 New Balance
모델번호 MS327LAB
대표색상 GREY/WHITE
출시일 20/05/09
발매가 139,000원




뉴발란스 327의 탄생



2020년 뉴발란스의 새로운 모델이 공개되었다.
숫자로 모델을 구분하는 뉴발란스의 새로운 번호
바로 '327'이었다.

사실 327의 시작은 프랑스 파리의 디자이너
카사블랑카(CASABLANCA)의 첫 번째 런웨이 쇼에서 공개되었는데
스니커즈 매니아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새로운 소재와 과감한 컬러의 조합
카사블랑카만의 브랜드 컬러의 매칭으로
탄생한 이 327 사진은 스니커즈계의
신선한 반응을 일으켰다.

다소 과감한 뉴발란스의 새로운 시도에
대중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뉴발란스 답지 않은 과감한 쉐입과 디자인으로
투머치 하다는 평가가 있던 반면
긍정적인 시도로 보고 멋스러운 감각을 지녔다고 평가했다.

카사블랑카 공식 홈페이지 월드와이드 드로우를 시작으로 국내에는 CASESTUDY (청담 분더샵)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사실 첫 발매 자체가 카사블랑카와의 협업이어서
리테일가가 다소 비싸게 출시되었지만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대중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시작으로 이 제품은 곧바로 엄청난 리셀가가 붙기 시작했다.

327의 성공적인 협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스니커 시장을 뒤흔들
새로운 강자로 등장하였다.



뉴발란스 근본의 색, 그레이



뉴발란스 하면 떠오르는 색상은 누구나
그레이 컬러를 떠올릴 것이다.
이는 뉴발란스가 자체적으로 주장하는 것이며
올해 국내에 뉴발란스 클래식 스니커즈 전문 매장인 'GREY HOUSE'도 새롭게 론칭했다.

그레이는 뉴발란스의 상징이며 근본을 뜻한다.
990, 991, 992, 993, 996, 1300, 1400, 574 등
무수한 명작과 근본 모델들도
가장 기본 컬러는 그레이다.

카사블랑카와의 성공적인 협업을 시작으로
당연하게도 공식 첫 일반 모델은 327 그레이였다.
뉴발란스 327이 대중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첫 번째 모델인 셈이다.

대중들은 '뉴발의 시대가 왔다'라고
입을 모으며 전설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뉴발의 시대를 이끈 327 그레이



첫 국내 발매는 2020년 5월 뉴발란스 강남점이었다.
327 그레이를 대표로 327 오렌지 블루, 327 블랙까지 3종 매장 선착 발매를 예고했다.

뉴발란스의 새로운 모델을
누구보다 빠르게 접하기 위해
하루 전부터 캠핑이 이어졌고
발매하자마자 완판 되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유니크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과 가벼운 무게까지
디자인과 실용성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는데
당연히 국내 발매하자마자 리셀가는 엄청난 가격을 형성하였고 327의 열기는 더해져 가는 과열된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이후 뉴발란스는 물 들어올 때 노를 젓기 시작하는데
다양한 색상과 조합을 선보이며
구하기 힘든 327이 아닌
많은 대중들에게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엄청난 종류의 327을 차례로 출시되었다.

그중 그레이 다음으로 가장 인기를 끌었던 모델이
327 씨솔트(MS327FE)와 327 문빔(WS327SFD) 이었는데
이 두 모델은 327 그레이와 더불어 뉴발란스의 시대를 이끈 주역들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세 모델들은 여러 차례 재발매에도 전국 완판 신화를 거듭하며 파죽지세를 이어나가 그야말로 뉴발란스 전성시대를 이룩하였다.

물론 그 중심에는 327 그레이가 있었다.


근본은 근본이더라



어느 누구에게나 전성기가 있다면 쇠퇴기가 있다.
프랑스를 최전성기로 이끌었던
나폴레옹처럼 말이다.

327은 그야말로 국민신발이 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고
아직도 많은 대중들이 즐겨신지만
계속된 물량 공급으로 327의 가치는 조금씩 하락하게 된다.

327 그레이의 경우 발매 초기에는 4-50만원선에 거래될 정도로 엄청난 가격대를 형성했지만
국내 리스탁으로 2-30만원대, 그리고 몇 번의 리스탁을 거치며 현재는 거의 정가 근처의 시세를 보이고 있다.

뉴발란스 327 그레이의 시세 그래프 (출저=KREAM)



크림 시세 그래프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엄청난 전성기를 달리다가 점차 내림 곡선을 보여주며 어느덧 정가에 가까운 모습이다.

이제 사람들은 다시 이야기한다.
‘뉴발의 시대는 끝났다고'

하지만

근본은 근본이다.
그 의미는 근본은 절대 죽지 않는다는 말이다.
뉴발의 근본이라 할 수 있는 신발들을 보면 우리는 알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근본도 좋을 때가 있고 나쁠 때도 있다.
항상 전성기를 달릴 수는 없다.
신이 아닌 이상 불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근본이라 함은 여러 우여곡절이 있을지언정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990이 그랬고 993이 그랬다.

결국 근본은 근본이더라.



정가일 때 근본을 들이자



앞서 이야기했지만
327 그레이는 지금 정가다.
많게는 4-50만원을 호가하던 모델이 물량이 많이 풀렸다는 이유로 정가에 거래되고 있다.

사실 스니커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없던
굉장히 극단적인 시세 편차를 보여주고 있는데
과연 지금 이렇게 유지가 될까?

327 그레이와 더불어 뉴발란스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327 씨솔트를 살펴보면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하다.

오히려 수량면에서는 그레이보다 더 많이 발매한 게 씨솔트지만 발매가 대비 더 많은 리셀가가 붙고 있는데
발매 시기와 맞춰 오르락내리락하는 시세를 보며
꾸준한 인기를 증명해주고 있지만
327 그레이는 최근 다시한번 리스탁으로 아직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327 인기 모델들의
시세 추이를 볼 때
그리고 근본이라는 뉴발란스의 컬러라는 점이
327 그레이의 앞으로의 행보를 짐작케 해준다.

327의 거품은 어느 정도 빠졌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받을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정말 이제는 부담 없는 가격에
뉴발란스의 근본의 맛을 느낄 수 있는 327 그레이
정가일 때 꼭 한번 경험해보시길 추천한다.




-SNKRSTORY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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